사과 언제 먹어야 건강할까? 아침 vs 저녁, 효능 부작용과 보관법까지 알아보기

 

 

 

 

올해 사과가 엄청 비싸다고 하죠.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사과 값이 제일 비싸다는 기사도 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과는 매우 건강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알려진 이야기로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사과를 아침에 먹는 것과 저녁에 먹는 것이 건강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과의 올바른 보관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사과의 효능

1. 영양소 풍부: 사과는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영양소는 면역력 강화, 혈압 조절, 그리고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 심혈관 건강: 사과의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과에 포함된 펙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소화 개선: 사과의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체중 관리: 사과는 낮은 칼로리와 높은 식이섬유 함량으로 인해 포만감을 주며,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항산화 효과: 사과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줄여 노화 방지와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사과의 부작용

1. 과민 반응: 일부 사람들은 사과에 포함된 프룩토오스와 식이섬유로 인해 가스, 복부 팽창, 설사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치아 건강: 사과는 산성이 있어, 과도한 섭취는 치아 에나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사과를 먹은 후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3. 알레르기: 사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드물게 있으며, 특히 교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 vs 저녁에 먹는 사과

• 아침에 먹는 사과:
  • 에너지 공급: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자극해 아침에 배변을 도울 수 있습니다.
  • 배고픔 조절: 사과의 식이섬유와 수분이 포만감을 주어 아침 식사 후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 저녁에 먹는 사과:
  • 소화에 도움: 저녁에 사과를 먹는 것은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저녁에 과일을 먹으면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당분 섭취: 저녁에는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과도 당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저녁에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사과를 아침에 또는 저녁에 먹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의 체질, 식사 습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과는 하루의 어느 시간이든 건강에 유익하지만, 개인의 소화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추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사과의 당분 때문에 저녁에 먹는 사과가 좋지 않다는 말이 생긴 것 같지만, 다른 음식을 과하게 먹는 것보다는 차라리 사과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과 보관법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유독 사과가 금방 멍들고 상하는 것처럼 느낄 때가 많았는데요. 사과를 신선하고 맛있게 오래 보관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냉장 보관

• 온도: 사과는 0~4°C 정도의 저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의 야채 칸이나 과일 칸이 적합한 장소입니다.
• 습도: 사과는 습도 85~90% 정도의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는 사과가 쪼그라들 수 있으므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포장: 사과를 개별 포장하거나 종이 타월에 싸서 보관하면 수분 증발을 막고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종이봉투 사용

• 사과를 종이봉투에 넣어 보관하면 에틸렌 가스가 축적되는 것을 줄일 수 있어, 다른 과일이나 채소의 과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여 다른 과일의 숙성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이를 줄이는 방법으로 종이봉투 사용이 유용합니다.

 

3. 다른 과일과 분리 보관

•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방출하기 때문에, 바나나, 감, 키위 등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다른 과일의 숙성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과는 다른 과일과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상처 난 사과는 빨리 소비

• 사과에 상처가 나면 부패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상처 난 사과는 다른 사과와 따로 보관하거나,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냉동 보관

• 사과를 장기 보관하고 싶다면, 껍질을 벗기고 슬라이스하여 냉동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동한 사과는 나중에 요리에 활용하거나, 스무디, 잼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냉동 보관 시 사과 슬라이스를 먼저 트레이에 깔고 단단하게 얼린 후,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서로 붙지 않아 나중에 꺼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6. 서늘하고 어두운 곳

• 냉장고에 보관할 수 없는 경우, 사과를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사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곧 명절이 다가오면 또 사과를 많이 소비하게 될 텐데, 위의 내용 참고 하셔서 건강하게 맛있게 드시고 신선하게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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